컨셉잡기(1)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.
1. 장르: RPG + AOS(MOBA)
2. 목적: 제한시간 내에 상대팀을 이긴다.
3. 승리 요건:
- 상대팀의 중요 시설 파괴
- 획득 포인트 우위
- 상대팀의 항복(추가)
위 내용만 보면 보통의 AOS와 크게 다를게 없어서 라인을 없애기로 했다. 아니다 조금 바꿔보자..
우선 RPG처럼 필드 또는 던전에서 몬스터를 잡고 성장하여 전투하는 방식이 되면 모두 다 정글러 같아 보인다.
그럼 라인(탑, 미드, 바텀)과 같이 포지션 상의 파밍 경쟁을 유도하고,
역할(딜러, 탱커, 힐러 등)을 정해서 이에 맞게 플레이 하도록 하려면
다음과 같은 요소를 도입하면 좋을 것 같다.
1) 특수한 스킬과 아이템 착용제한 있는 클래스 또는 캐릭터(영웅, 챔피언 등)라는 개념이 없고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한다.
2) 돈과 경험치, 스킬 및 아이템은 몬스터를 잡아서 얻는다.(파밍 개념)
3) 특정 역할로서 성장하기 위한 스킬 및 아이템을 주는 몬스터가 경쟁이 불가피한 특정 지역에만 있다.(라인 개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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